브리즈번 공항에서 기차 타기

Finally you have arrived in Australia, here absolutely on your own, nobody to look after you, 

left alone with yourself at the Brisbane International Airport.

Great, if you have friends come and pick you up 

but what if not? 

How would you go to your hotel and unpack and start enjoying the very beautiful first day in Australia? 

The easy way is to grab a taxi which will cost you only 50 to 70 Australian dollars. 

Easy peasy. right? 

Problem solved.

 But there is a much cheaper way and quite simple too.

호주 땅에 첫 발을 내딛고, 싱그러운 헝그리잭스 햄버거의 향기를 느끼기도 전에, 

불현 듯 엄습한 패닉!

혼자 타국에 내동댕이 쳐 졌다는 불안감이 온 몸을 휩싸 안고...

공항까지 데려와 줄 친구도 없고,  어머...나 왕따?

윀, 그냥 택시나 타버릴까? 

50달러에서 70달러밖에 안한다고 그러네.

머릿속에선 비행기안에서 다르다르 달달달 외운 관용구가 수십번씩 되뇌여지고 있는 이 순간,

익스큐즈미, 택씨 드라이버, 써, 캔유플리즈테이크미투 블라블라

식은땀이 정수리부터 등골을 타고 콸콸콸 쏟아지려고 하던 그 때,

가만 있어봐봐, 

기차를 타면 $18 밖에 안드는데...(최소 요금 $18) 

 

오케

호주 이민성에 끌려가서 개고생하지 않고 아무 문제 없이 출국장 밖으로 나왔다는 가정하에,

나오자 마자 왼쪽으로 쭉 걸으면

눈앞에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음.

 

요걸 타고 올라가면 브리즈번 시내로 향하는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옴.

기차를 타기 전에 표를 사는 센스.

매표소에 가서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익스큐즈미, 캔아이해버티켓투브리즈번씨티 

(아님 캔아이해버티켓투 '지역 명')

그리고 호주 달러를 촤악 멋드러지고 주고나서

오케바리 양세바리

짐을 가지고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안되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밑에 층으로 내려 오면 됨.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일단 요기처럼 이렇게 양쪽으로 의자가 있음.

한쪽 방면은 브리즈번 씨티 가는 방면

다른 한쪽은 브리즈번 국내선 가는 방면 (Brisbane Domestic Airport)

당근

브리즈번씨티 가는 쪽에서 기차를 기다려야 함!

전광판으로 몇분 후에 기차가 온다고 다 나오니까 

걱정 뚝. 눌물 뚝.

참고로 

브리즈번 기차를 미리 요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는

그럼 오늘도 우리 모두 행복해요!